매경닷컴 MK스포츠(잠실) 황석조 기자
김원중(롯데)이 28일 잠실 두산전 선발로 나선다. 지난 18일 경기 선발등판 이후 10일 만이다.
양상문 롯데 감독은 26일 잠실구장에서 열리는 두산과의 경기를 앞두고 “김원중은 28일 선발로 등판한다. (우천취소 때문에) 이틀이나 등판이 밀렸다. 보통 이틀 경기가 미뤄지면 컨디션 관리가 어렵더라”며 이유를 밝혔다.
김원중은 예정대로라면 지난 24일 대전 한화전에 등판해야 했다. 하지만 23일 경기가 취소돼 선발일정이 하루 밀렸고 여기에 25일까지 취소돼 일정상 이틀이 연기됐다. 이에 양 감독이 김원중 몸 상태 및 리듬을 고려해 날짜 조정에 나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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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롯데 투수 김원중(사진)이 연이은 우천취소 변수 속 선발일정이 바뀌었다. 김원중은 28일 두산전에 나선다. 롯데 선발로테이션 전체도 다소 조정됐다. 사진=MK스포츠 DB |
자연스럽게 롯데 선발로테이션은 24일 레일리, 26일 톰슨, 27일 장시환, 28일 김원중 순서가 됐다. 다음은 박시영 차례다. hhssjj27@mae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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