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고척) 한이정 기자
KIA 타이거즈가 에이스 양현종(31)을 앞세워 연패 끊기에 도전한다.
KIA는 26일 고척 스카이돔에서 키움 히어로즈와 맞붙는다. 최근 들어 KIA의 기세가 좋지 못 하다. 시즌 8승 17패 1무로 8연패에 빠졌고, 순위는 시즌 최하위까지 떨어졌다.
25일 잠실야구장에서 LG트윈스와 맞붙을 예정이었으나 비로 인해 취소됐다. KIA 입장에서는 꿀맛 같은 휴식을 취했다.
↑ 양현종이 26일 고척 키움전에 선발 등판, 시즌 첫 승을 노린다. 사진=MK스포츠 DB |
이어 “결과는 지켜 봐야할 것 같다”고 덧붙이며 말을 아꼈다.
KIA는 이명기(우익수)-김주찬(1루수)-안치홍(2루수)-최형우(좌익수)-나지완(지명타자)-이창진(중견수)-김선빈(유격수)-한승택(포수)-박찬호(3루수)로 선발 라인업을 꾸렸다. yijung@mae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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