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안준철 기자
토트넘 홋스퍼 레전드 클라이브 엘런(58)이 손흥민(27)을 극찬했다.
영국프로축구선수협회(PFA)는 25일(한국시간) 공식 채널을 통해 2018-19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올해의 팀을 발표했다. 여기에 손흥민의 이름은 없어 영국 현지에서도 논란이다. 지난주에는 올해의 선수 최종후보에서 제외되기도 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영국 현지 언론은 손흥민에 대한 높은 평가를 나타내고 있다. 토트넘 레전드 출신 알렌 역시 손흥민의 활약에 놀라움을 금치 못하는 모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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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손흥민에 대해 토트넘 레전드 클라이브 앨런이 극찬했다. 사진=AFPBBNEWS=News1 |
그는 손흥민이 메인 스트라이커 해리 케인의 그림자에 가려 있다며 “분명 해리 케인의 득점 기록은 어느 누구에게도 뒤지지 않지만, 손흥민은 정말 최고다”라며 케인이 빠진 상황에서 고군부투 중인 손흥민에 대해 칭찬했다.
앨런은 과거 토트넘·맨체스터 시티·첼시 등에서 활약한 스타플레이어다. jcan1231@mae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