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황석조 기자
중국이 들썩일 만한 골이었다. ‘중국메시’ 우레이가 그림 같은 라리가 2호골을 터뜨렸다.
우레이는 25일(한국시간) 스페인 RCDE스타디움에서 열린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34라운드 셀타비고와 홈경기에 측면공격수로 선발 출전, 시즌 2호골을 신고했다. 우레이의 소속팀 에스파뇰은 셀타비고와 1-1 무승부를 기록했다.
우레이의 일거수일투족은 중국의 큰 관심거리다. 한 번 결장하면 중국 내에서 엄청난 여론이 들끓기도 한다.
↑ 우레이가 환상발리슛으로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시즌 2호골을 신고했다. 사진은 지난 4월초 지로나와 경기 중 우레이 모습. 사진=AFPBBNews=News1 |
우레이의 라리가 골은 시즌 2호로서 앞서 지난 3월2일 레알 바야돌리드전서 기록한 바 있다. 54일 만에 다시 골 맛을 본 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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