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美 피츠버그) 김재호 특파원
마침내 그가 올라온다. 메이저리그 최고 유망주 블라디미르 게레로 주니어(20)가 메이저리그 무대를 밟는다.
토론토 블루제이스 구단은 25일(이하 한국시간) 공식 트위터(@BlueJays)를 통해 게레로 주니어의 콜업을 알렸다. 게레로 주니어는 27일 로저스센터에서 열리는 오클랜드 어슬레틱스와의 홈경기를 앞두고 25인 로스터에 포함될 예정이다. 메이저리그 데뷔전도 치를 가능성이 높다.
명예의 전당 멤버 블라디미르 게레로의 아들인 그는 지난 2016년 루키레벨에서 데뷔하며 프로 야구선수의 길에 접어들었다.
↑ 그가 마침내 온다. 사진= 블루제이스 구단 트위터 |
지난 시즌에는 트리플A까지 승격했다. 이번 시즌을 앞두고는 '베이스볼 아메리카' 'MLB.com' '베이스볼 프로스펙터스' 선정 메이저리그 전체 유망주 랭킹에서 1위에 올랐다.
2018년 베이스볼 아메리카, 'U
복사근 부상으로 시즌 준비가 늦어진 그는 트리플A 버팔로에서 8경기에 나서 타율 0.367(30타수 11안타) 출루율 0.424 장타율 0.700 3홈런 8타점의 성적을 기록했다. greatnemo@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