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美 피츠버그) 김재호 특파원
탬파베이 레이스가 캔자스시티 로열즈에게 크게 졌다. 선수단에 다시 합류한 최지만은 나오지 않았다.
탬파베이는 25일(한국시간) 트로피카나필드에서 열린 캔자스시티와의 홈 3경기 시리즈 마지막 경기에서 2-10으로 패했다. 이날 패배로 이번 시리즈를 2승 1패로 마무리했다. 두 팀은 다음주 캔자스시티에서 재대결을 벌인다.
최지만은 나오지 않았다. 전날 제한 명단에 올랐다가 하루만에 복귀한 그는 종아리 부상에서 회복하는데 집중했다.
↑ 탬파베이가 캔자스시티와의 시리즈 마지막 경기에서 졌다. 사진(美 세인트 피터스버그)=ⓒAFPBBNews = News1 |
탬파베이는 이날 선발 블레이크 스넬이 발가락 부상에서 회복했지만, 3 1/3이닝 5피안타 1피홈런 2볼넷 3탈삼진으로 조기에 강판되며 어려운 경기를 했다. 롱 릴리버 라이언 야브로우가 뒤이어 등판, 4 1/3이닝 8피안타 1피홈런 2볼
상대 수비 실책으로 2회 동점을 만든 캔자스시티는 3회 윗 메리필드의 솔로 홈런으로 역전했고, 이후 4회 2점, 6회 4점을 더하며 격차를 벌렸다. 선발 제이콥 유니스는 5이닝 4피안타 2볼넷 6탈사진 1실점을 기록했다. greatnemo@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