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황석조 기자
삼성 라이온즈가 오는 27일 대구 삼성라이온즈 파크에서 열리는 LG 트윈스와의 홈 경기 때 팬들에게 경품을 나눠주고, 선수와의 스킨십 기회를 제공하는 어썸데이를 진행한다.
우선 이날 경기 중 수시 추첨을 통해 홈런인형 1000개를 관중에게 증정한다. 선수 영상을 통한 추첨, 응원단장 즉석 추첨 등 다양한 방법을 통해 홈런인형이 주인을 찾아갈 예정이다.
경기 후에는 ‘블루밋(선수 퇴근길 스킨십)’ 이벤트도 열린다. 선수들은 홈팬들과 접촉할 수 있는 동선으로(로비 → 중앙매표소 앞 광장 → 고객센터 옆 지하계단) 퇴근하게 되며, 이 과정에서 선수 사인, 포토타임 등 팬서비스가 이뤄질 계획이다.
이에 앞서, 경기 전에는 박해민 구자욱 최충연이 각 70명의 팬들과 함께 선수 사인회를 진행한다. 또한 팬 30명과 함께 하는 그라운드 하이파이브 행사도 경기 전에 열린다.
↑ 삼성이 27일 진행하는 어썸데이 이벤트 자료. 사진=삼성 라이온즈 제공 |
이밖에 참소주 경품 추첨 행사, 식음 이벤트(로라 방앗간, 마이본, BBQ, 파파존스, 땅땅치킨), 이닝간 선수 관련 퀴즈 등 다양한 행사가 팬들을 기다리고 있다.
삼성 라이온즈는 오는 8월10일 KIA전에서도 어썸데이를 운영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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