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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 = 에어비앤비] |
에어비앤비는 이달 5일 기준 '트리하우스'(숲 속의 나무 위 집), '유르트'(유목민들이 쓰는 둥근 천막), '텐트', '산장', '통나무집', '땅 속의 집'으로 분류된 '친환경 숙소' 이용자가 450만명을 돌파했다고 23일 밝혔다. 또 지난해 4월 1일부터 올해 4월 1일까지 1년 간 예약률은 50% 증가했으며, 친환경 숙소도 30% 늘었다.
에어비앤비의 친환경 숙소에서는 자연에서 가깝고 대도시의 번잡함에서 벗어날 수 있는 지역에 밀집돼 있다. 대표적으로 ▲발리 아궁산 ▲태국 티크나무숲 ▲멕시코 할리스코 마자미틀라 ▲노르웨이 리우칸 ▲덴마크 뉘쾨빙 ▲캐나다 사우스리버 등지가 있다.
아울러 환경에 미치는 영향을 줄인 다양한 형태의 '친환경 숙소'가 다수 등록돼 있으며, 현지 전문가와 활동가가 진행하는 다양한 환경보호 활동을 통해 지구에 대한 연대감을 강화하는 에어비앤비 트립도 운영 중이다. 특히 에어비앤비는 비영리 단체와 협력해 지역사회에 도움을 줄 수 있는 트립의 경우 그 수익금이 모두 비영리 단체에 돌아갈 수 있도록 수수료 전액 면제 혜택을 제공하고 있다.
에어비앤비는 중국에서 환경 보호 활동을 펼치고 있는 비정부기구 '자연의 친구들(Friends of Nature)'과 최근 양해각서를 체결한 바 있다.
김은지 에어비앤비 컨트리매니저는 "많은 여행
[디지털뉴스국 조성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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