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한이정 기자
K리그 선수, 심판, 임직원 등 리그 구성원들이 장애인의 날을 맞아 22일 발달장애인 지역사회재활기관인 충현복지관을 방문해 사랑 나눔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봉사활동은 장애인 축구 참여 환경 조성과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한 팀이 돼 경기를 펼치는 ‘통합축구’ 확산을 통한 장애 인식 개선을 목표로 했다.
K리그 레전드 최진철 조재진 김형일 김재성과 현역 심판 3명은 이날 발달장애인을 대상으로 축구클리닉을 진행하고, 장애인들과 한 팀을 이뤄 통합축구 경기를 가졌다. 이번 수업에 참여한 일부 인원은 지난 3월 열린 2019 아부다비 스페셜올림픽 통합축구 종목에 참가한 바 있다.
↑ K리그 구성원들이 지난 22일 장애인의 날을 맞아 발달장애인 지역사회재활기관에 방문해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 |
한국프로축구연맹 임직원은 보호작업장 장애인 작업활동을 함께하고, 복지관에서 주관하고 전북의 이동국 선수가 문제 출제자로 참여할 예정인 ‘전국 발달장애인 퀴즈대회’ 참가자들을 대상으로 교육활동을 지원했다. yijung@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