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광주) 안준철 기자
개그콘서트가 최하위 스마일 야구단을 6전 전패로 몰아 넣으며 MK스포츠배 2승째를 챙겼다.
개그콘서트는 22일 경기도 광주 팀업캠퍼스 3구장에서 열린 제2회 MK스포츠배 연예인야구대회 스마일과의 대결에서 22-7로 승리했다.
맹폭이었다. 대회 5전 전패를 당하며 최하위에 처진 스마일은 이날 경기에 초등학교 야구선수 출신 모델 한현민을 수혈해 1루수로 출전시켰지만, 마찬가지로 희극인이 주로 팀원으로 구성된 개콘의 벽을 넘지 못하고 또 다시 패하고 말았다. 1회 오경석과 4회 박진영의 홈런 두방이 그나마 위안이었다. 실책이 8개, 사사구가 11개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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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2회 MK스포츠배 연예인 야구대회 개그콘서트와 스마일 야구단의 경기가 22일 오후 경기도 광주시 팀업캠퍼스에서 열렸다. 1회 초 만루상황에서 개콘 1루 주자 김대성이 송인환의 적시타 때 홈에서 세이프되고 있다. 사진(광주)=김재현 기자 |
한편, 제2회 MK스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