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황석조 기자
부상 중인 피츠버그 파이어리츠 외야수 그레고리 폴랑코의 복귀시계가 가동됐다.
22일(한국시간) 피츠버그 지역언론 ‘피츠버그포스트가제트’ 보도에 따르면 클린트 허들 감독은 이번 주말 폴랑코가 복귀할 가능성이 높다고 전했다. 닐 헌팅턴 단장 역시 “폴랑코가 과거에 비해서는 아직 힘이 부족할 수 있지만 시간이 지남에 따라 돌아올 수 있는 상황이 됐다”고 설명했다. 폴랑코는 현재 트리플A에서 복귀 마지막 과정을 진행 중이다. 두 핵심관계자의 설명을 종합하면 폴랑코가 빠르면 금주 주말, 늦어도 다음 주에는 팀 전력에 가세할 전망이다.
↑ 피츠버그 외야수 폴랑코(사진 왼쪽 두 번째)는 지난해 9월 슬라이딩 도중 어깨부상을 입었다. 최근 빠르게 회복해 복귀를 준비 중이다. 사진=AFPBBNews=News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