탬파베이 레이스의 최지만이 선발 명단에서 제외됐다. 전날 경기 도중 입은 부상의 여파로 보인다. 다른 이유도 있다.
최지만은 22일 오전 3시 10분(한국시간) 트로피카나필드에서 열리는 보스턴 레드삭스와의 홈경기 선발 명단에서 빠졌다.
전날 그는 경기 도중 종아리 긴장 증세로 교체됐다. 이날은 다친 종아리를 쉬게 하기에 가장 좋은 조건이다. 상대가 좌완 데이빗 프라이스를 선발 예고했기 때문.
↑ 최지만이 선발 명단에서 빠졌다. 사진=ⓒAFPBBNews = News1 |
탬파베이에서 다친 선수는 최지만이 혼자가 아니다. 외야수 오스틴 메도우스가 오른 엄지손가락 인대 염좌로 10일 부상자 명단에 올랐다. 그는 이번 시즌 20경기에서 타율 0.351 출루율 0.422 장타율 0.676 6홈런 19타점으로 활약중이었다.
여기에 탬파베이는 우완 제이
매경닷컴 MK스포츠(美 밀워키) 김재호 특파원 greatnemo@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