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야구 LG 트윈스 내야수 류형우(24)가 1군 데뷔전을 갖는다.
류형우는 20일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열리는 KBO리그 키움 히어로즈전에 8번 1루수로 선발 출전한다.
2014년 신인 2차 4라운드 43위로 LG의 지명을 받은 류형우는 그동안 1군 무대를 한 번도 밟지 못했다. 투수 김정후와 함께 이날 등록됐다. 1군 엔트리에 이름을 올린 것도 데뷔 후 처음이다.
↑ LG 류형우는 20일 KBO리그 잠실 키움전에서 1군 데뷔전을 갖는다. 사진=LG 트윈스 제공 |
지난해 퓨처스 올스타에도 선정된 류형우는 스프링캠프에서 3루수 오디션에 참여하기도 했다.
올해 퓨처스리그에서는
한편, 19일 잠실 키움전에서 3⅔이닝 8피안타 1피홈런 3볼넷 1사구 9실점으로 부진했던 투수 김대현은 외야수 홍창기와 함께 말소됐다.
매경닷컴 MK스포츠(잠실) 이상철 기자 rok1954@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