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 메츠 우완 선발 제이콥 디그롬(30)이 의사를 찾는다. 좋은 신호는 아니다.
미키 켈러웨이 메츠 감독은 20일(이하 한국시간)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와의 원정경기를 앞두고 'MLB.com' 등 현지 언론과의 인터뷰를 통해 디그롬의 소식을 알렸다.
이에 따르면, 디그롬은 팔꿈치에 불편함을 느꼈고, 상태를 살펴보기 위해 뉴요으로 돌아갔다. 그곳에서 MRI 검진을 받을 예정이다. 그는 지난 2010년 토미 존 수술을 받은 이력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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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디그롬이 팔꿈치에 이상을 느낀 것으로 밝혀졌다. 사진=ⓒAFPBBNews = News1 |
지난 시즌 내셔널리그 사이영상 수상자인 디그롬은 이번 시즌 4경기에서 2승 2패 평균자책점 3.68을 기록중이다. 지난 4월 10일 미네소타 트윈스와의 홈경기에서 4이닝 8피안타 3피홈런 1볼넷 3탈삼진 6실점을 기록, 지
그는 시즌 개막을 앞두고 메츠와 5년 1억 3750만 달러에 계약 연장에 합의했다.
매경닷컴 MK스포츠(美 밀워키) 김재호 특파원 greatnemo@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