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 양키스와 마이너리그 계약으로 합류한 좌완 지오 곤잘레스가 에이전트를 교체했다. 변화를 앞두고 나온 교체다.
'MLB.com'은 20일(한국시간) 소식통을 인용, 곤잘레스가 스캇 보라스와 결별하고 CAA를 새로운 에이전트로 택했다고 전했다.
이번 결정은 옵트 아웃 실행을 앞두고 나온 것이다. MLB.com에 따르면 곤잘레스는 하루 뒤 양키스 빅리그 로스터에 포함되지 못하면 옵트 아웃을 실행할 수 있다. 양키스는 48시간 안에 그를 방출할지, 아니면 25인 로스터에 포함시킬지를 결정해야 한다.
↑ 지오 곤잘레스는 양키스에서 옵트 아웃을 실행할 예정이다. 사진=ⓒAFPBBNews = News1 |
곤잘레스는 양키스 산하 트리플A 스크랜튼/윌크스배리에서 3경기에 선발 등판, 2승 1패 평균자책점 6.00(15이닝 10자책)을 기록중이다. 시즌 첫 경기에서 5이닝 8피안타 1피홈런 3볼넷 1탈삼
그는 메이저리그에서 통산 313경기(선발 307경기)에 등판, 127승 97패 평균자책점 3.69의 성적을 기록했다.
매경닷컴 MK스포츠(美 밀워키) 김재호 특파원 greatnemo@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