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MLB 밀워키와의 시범경기서 역투하는 류현진 [AP = 연합뉴스] |
류현진은 지난 9일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전에서 선발 등판했다가 왼쪽 사타구니에 미세한 통증을 느껴 자진 강판하고 휴식을 취해왔다. 지금은 부상자 명단(IL)에 오른 상태다.
류현진은 지난 16일 불펜 피칭에서 44개의 공을 던졌고, 19일에도 가벼운 불펜 피칭을 했다. 재활 등판은 필요하지 않다는 평가다.
데이브 로버츠 다저스 감독은 류현진에게 치료에 더 많은 시간이 필요하지 않으며, 복귀가 더 늦어지면 예리함에
그러면서 류현진이 복귀 등판에서 90∼100개의 공을 던질 것으로 예상했다.
류현진이 선발에 복귀하면 19일 밀워키전 선발투수인 훌리오 우리아스가 불펜으로 돌아간다. 우리아스는 롱릴리프 역할을 하다가 시즌 후반 선발투수로 돌아올 전망이다.
[디지털뉴스국]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