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로파리그 8강전에 교체 출전한 발렌시아 이강인이 존재감을 드러냈다.
발렌시아는 19일 오전한국시간) 스페인 발렌시아 캄프 데 메스타야에서 열린 2018-19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UEL) 8강 2차전에서 라토, 파레호의 연속골로 비야레알에 2-0 승리를 거뒀다.
이로써 1, 2차전 합계 5-1로 4강행 티켓을 손에 넣었다. 4강에서는 나폴리를 꺾고 올라온 아스날과 만난다.
↑ 발렌시아의 기대주 이강인. 사진=ⓒAFPBBNews = News1 |
경기 후 통계매체 ‘후스코어드닷컴’은 이강인에게 평점 6.8점을 매겼다. 교체선수로는 양 팀 통틀어 가장 높은 평점이다. 짧은 플레이타임에도 이강인이 인상을 남겼다는 의미로 볼 수 있다.
매경닷컴 MK스포츠 안준철 기자 jcan1231@mae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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