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야구 KBO리그 8위까지 추락한 KIA 타이거즈가 외야수 나지완(34)과 내야수 김선빈(30)을 호출했다.
KIA는 18일 내야수 홍재호(32)와 외야수 문선재(29)를 1군 엔트리에서 제외하고 나지완과 김선빈을 등록했다.
지난 5일 나란히 말소됐던 나지완과 김선빈은 13일 만에 복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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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KIA 나지완은 18일 1군 엔트리에 등록됐다. 사진=옥영화 기자 |
나지완은 퓨처스리그 8경기에서 타율 0.375 4홈런 9타점을 기록했다. 안타 6개 중 4개가 홈런이었다. 장타율은 1.125에 달했다.
허벅지 통증에서 회복한 김선빈은 17일 퓨처스리그 kt 위즈전을 통해 돌아왔다. 퓨처스리그 2경기를 뛰고 1군에 합류했다.
나지완과
KIA는 16일과 17일 롯데에 이틀 연속 역전패를 했다. 8승 1무 11패로 8위까지 미끄러졌다. 최하위 kt와 승차는 2.5경기다.
매경닷컴 MK스포츠 이상철 기자 rok1954@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