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VP 이재영 포함, 女배구 강화엔트리 발표…5월 대회 준비

대한민국배구협회가 18일 2019 발리볼네이션스리그 여자대회에 참가하는 한국 여자배구 국가대표팀 18명 소집엔트리를 발표했다.
레프트에는 2018-19시즌 V리그 여자부 정규시즌, 챔피언결정전 MVP를 석권한 이재영(흥국생명)을 필두로 이소영 강소휘(GS칼텍스), 문정원(도로공사)이 이름을 올렸다. 센터는 이주아 김세영(흥국생명), 김수지(IBK기업은행), 정대영(도로공사), 박은진(KGC인삼공사)이 발탁됐고 라이트에는 표승주 김희진(IBK기업은행), 정지윤(현대건설)이 승선했다. 세터는 이효희(도로공사), 안혜진(GS칼텍스), 이다영(현대건설)이 엔트리에 포함됐다.
리베로는 김해란(흥국생명), 김연견(현대건설), 오지영(KGC인삼공사)이다.
해외파인 김연경(엑자시바시)는 이번 명단에서 빠졌다.

↑ 정규리그와 챔피언결정전 MVP에 빛나는 이재영(사진)이 포함된 여자배구 국가대표 강화엔트리 18명이 발표됐다. 사진=김영구 기자

라바리니 감독이 이끄는 여자배구 대표팀은 오는 28일 진천선수촌에 입촌한 뒤 5월18일까지 강도 높은 훈련을 실시한다. 이어 5월19일 격전지인 세르비아로 향하는 일정이다. 라바리니 감독은 5월초 입국할 예정이다.
다음은 강화엔트리 명단.
레프트
이소영, 강소휘, 이재영, 문정원
센 터
이주아, 김수지, 정대영, 김세영, 박은진
라이트
표승주, 김희진, 정지윤
세 터
이효희, 안혜진, 이다영
리베로
김해란, 김연견, 오지영
매경닷컴 MK스포츠 황석조 기자 hhssjj27@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