팽팽했던 동점흐름. 조마조마가 4회초 빅이닝으로 제대로 살려냈다.
조마조마는 15일 경기도 광주시 팀업캠퍼스 제3구장에서 열린 제2회 MK스포츠배연예인야구대회 천하무적과의 경기서 17-11로 승리했다. 이로써 조마조마는 대회 4승 무패를 달리며 지난 1회 대회에 이어 2연속 우승을 향한 순항을 이어갔다.
1회초 조마조마는 상대 김동희에게 2루타를 맞고 이어 후속타자 김창열, 김동환에게 땅볼을 내주며 연거푸 실점했다. 다만 1회말 윤석현의 안타로 반격의 포문을 연 조마조마는 상대실책과 폭투 및 강성진의 안타로 즉각 동점을 만들었다.
조마조마는 2회초 이번에도 상대 노현석에게 2루타를 허용하며 흔들렸고 이어진 실책으로 대거 3실점했다. 단, 2회말 서지석이 추격의 투런홈런을 날린데 이어 3회말 장진의 사구출루에 이어 강성진의 2루타, 김기태의 좌전 적시타로 역전까지 성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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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마조마 연예인야구팀이 15일 경기도 광주시 팀업캠퍼스에서 열린 제2회 MK스포츠배연예인야구대회 천하무적과 경기서 찬스를 제대로 살려내며 17-11로 승리했다. 사진(경기도 광주)=김영구 기자 |
4회 전까지 6-8이던 스코어는 순식간에 13-8이 됐다. 조마조마는 6회 바뀐 투수 성대현이 연속 볼넷을 허용하며 3점을 허용했으나 위기확산 없이 마무리하며 승리를 지켜냈다.
한편 제2회 MK스포츠배 연예인야구대회는 매경닷컴 MK스포츠가 주최·주
매경닷컴 MK스포츠(경기도 광주) 황석조 기자 hhssjj27@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