핸드볼 코리아리그 남자부 챔피언결정전은 SK와 두산의 싸움으로 결정됐다. 2018 한국시리즈 매치업과 흡사하다.
핸드볼 코리아리그 남자부 정규리그 2위 SK호크스는 14일 충북 청주 국민생활관에서 열린 2018-19 핸드볼 코리아리그 남자부 플레이오프에서 정규리그 3위 인천도시공사를 26-24로 눌렀다.
이로써 SK는 오는 19일과 21일 서울 SK핸드볼경기장에서 정규리그 1위 팀인 두산과 챔피언결정전을 치른다.
↑ 4월14일 청주 국민생활관에서 열린 18-19 SK핸드볼코리아리그 남자부 플레이오프 SK호크스와 인천도시공사의 경기에서 SK호크스 장동현이 슛을 하고있다. 사진=대한핸드볼협회 제공 |
챔피언결정전은 두 경기로 승부를 정하며 1·2차전 결과 두 팀의 승점이
정규리그 네 차례 맞대결에서는 두산이 4전 전승을 거뒀다. 두산은 이번 정규리그에서 코리아리그 사상 처음으로 20전 전승으로 우승을 차지했다.
매경닷컴 MK스포츠 안준철 기자 jcan1231@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