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축구 울산 현대가 김인성의 활약을 앞세워 하루만에 선두를 탈환했다.
울산은 14일 인천축구전용경기장에서 열린 K리그1 7라운드에서 인천 유나이티드를 3-0으로이겼다.
이로써 울산은 5승2무로 승점17을 기록, 이날 역시 승리하며 승점 16점을 기록한 FC서울, 전북 현대(승점14)를 따돌리고 선두 복귀에 성공했다. 반면 인천은 5연패에 빠졌다.
↑ 울산이 2골을 몰아친 김인성의 활약을 앞세워 인천을 눌렀다.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 |
울산은 후반 들어 김인성이 2골을 연달아 터트리며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춘천에서 열린 경기는 서울이 홈팀 강원FC를 2-1로 눌렀다. 서울은 페시치가 2골을 터트리며 승리의 일등공신이 됐다. 페시치는 전반 23분 조영욱의 헤딩패스를 받아 왼발슛으로 골망을 흔들었다. 부심이 오프사이드 깃발을 올렸지만 VAR(비디오판독) 끝에 득점이 인정됐다. 하지만 강원은 후반 시작 후 김지현이 동점
수원 삼성은 홈에서 대구FC와 0-0으로 비겼다. 대구가 5위를 지켰고, 수원은 8위에 위치했다.
매경닷컴 MK스포츠 안준철 기자 jcan1231@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