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상당한 채태인(37·롯데자이언츠)의 상태가 다행히 심각하진 않다.
채태인은 14일 창원NC파크에서 열린 NC 다이노스와의 원정 경기에 5번 1루수로 선발 출전했으나 경기 도중 부상을 입었다.
2회초 선두타자로 나선 채태인은 김영규의 공에 왼쪽 팔을 맞았다. 통증을 호소하던 채태인은 결국 아수아헤와 교체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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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채태인이 14일 창원 NC전에서 부상을 당했다. 검진결과 단순 타박상 소견을 받았다. 사진=MK스포츠 DB |
롯데 관계자는 “정밀검진 결과 왼 전완근 단순 타박상 소견을 받았다”고 전했다.
롯데는 5회말 현재 0-5로 뒤지고 있다.
매경닷컴 MK스포츠(창원) 한이정 기자 yijung@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