탬파베이 레이스의 최지만이 안타를 기록했지만, 팀의 역전패를 막지는 못했다.
최지만은 14일(한국시간) 로저스센터에서 열린 토론토 블루제이스와의 원정경기 3번 1루수로 선발 출전, 3타수 1안타를 기록했다. 시즌 타율은 0.271이 됐다.
1회 첫 타석 1사 1루에서 우전 안타를 때리며 안타를 신고했다. 이어진 1사 1, 2루 기회에서 더블 스틸을 시도하다 2루에서 아웃되며 더그아웃으로 돌아왔다.
↑ 최지만은 1안타를 기록했지만, 기회에서 대타 교체됐다. 사진=ⓒAFPBBNews = News1 |
토론토는 8회초 선두타자 마이크 주니노의 우익수 뒤로 빠지는 3루타로 만든 기회를 날렸다. 경기도 1-3으로 졌다. 1-0으로 앞선 7회말 마운드에 오른 채즈 로에가 저스틴 스목, 랜달 그리칙에게 연속 안타를 맞으며 1사 2, 3루에 몰렸고 루어데스 구리엘 주니어에게 중견수 키 넘기는 2루타를 허용, 한 방에 역전을 당했다. 8회말 다시 실점을 허용하며 격차가 벌어졌다.
선발 스넬은 이날 경기 6이닝 1피안타 1볼넷
토론토 선발 클레이 벅홀츠는 6이닝 6피안타 2탈삼진 1실점을 기록하며 퀄리티 스타트를 기록했다. 켄 자일스가 경기를 마무리했다.
매경닷컴 MK스포츠(美 로스앤젤레스) 김재호 특파원 greatnemo@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