텍사스 레인저스의 추신수가 이날은 좌익수로 나선다.
추신수는 14일 오전 9시 5분(한국시간) 글로브라이프파크에서 열리는 오클랜드 어슬레틱스와의 홈경기 1번 좌익수 선발 출전 예고됐다.
상대 선발은 우완 마르코 에스트라다. 이번 시즌 1패 평균자책점 4.87을 기록하고 있다. 추신수는 그를 상대로 통산 14타수 5안타 2홈런 2타점 1볼넷 4삼진을 기록중이다.
↑ 오도어가 부상자 명단에 올랐다. 사진=ⓒAFPBBNews = News1 |
텍사스는 이날 추신수(좌익수) 엘비스 앤드루스(유격수) 노마 마자라(우익수) 헌터 펜스(지명타자) 조이 갈로(중견수) 아스드루발 카브레라(3루수) 로건 포사이드(1루수) 대니 산타나(2루수) 제프 매티스(포수)의 라인업으로 경기를 치르며, 아드리안 샘슨이 선발 등판한다.
한편, 텍사스는 이날 주전 2루수 루그네드 오도어를 오른 무릎 인대 염좌 부상으로 10일 부상자 명단(IL)에 올렸다. 오도어는 전날 경기 선발 라인업에서 제외됐고 결국 전열을 이탈했다. '포트워스 스타-텔레그램' 등 현지 언론은 최소 2주간 결장한다고 전했
레인저스는 그의 공백을 메우기 위해 내야수 대니 산타나와 메이저리그 계약을 맺고 그를 40인 명단에 포함시킨 뒤 콜업했다. 40인 명단에서 그의 자리를 만들기 위해 우완 에딘슨 볼케즈를 60일 부상자 명단으로 옮겼다.
매경닷컴 MK스포츠(美 로스앤젤레스) 김재호 특파원 greatnemo@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