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리 케인(토트넘)이 오는 6월에나 복귀할 것으로 보인다.
ESPN은 13일(이하 한국시간) 마우리시오 포체티노 토트넘 감독의 말을 빌려 케인의 복귀 시점에 대해 전했다.
포체티노 감독은 “케인이 6월에 열리는 2018-19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네이션스리그 결승전 쯤에는 돌아올 수 있을 것 같다. 부상에서 회복하기 위해 최선을 다 하겠다”고 전했다.
↑ 해리 케인이 오는 6월에나 복귀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사진=AFPBBNEWS=News1 |
케인은 지난 10일 영국 런던 토트넘홋스퍼경기장에서 열린 챔피언스리그 8강 1차전 맨체스터시티와의 경기에서 발목 부상을 당했다.
발목 부상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지난 1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의 경기에서도 왼 발목 인대 손상을 당했고, 지난 시즌에도 오른 발목 부상을 입었다.
그러나 포체티노 감독은 케인의 발목 부상은 불운 때문이라고 짚었다. 포체티노 감독은 “불운
이어 “처음 겪는 부상이 아니라 힘들 수 있다. 그러나 큰 문제가 될 것이라고는 생각하지 않는다. 미래를 위한 좋은 경험이 되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매경닷컴 MK스포츠 한이정 기자 yijung@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