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 양키스 트레이닝룸이 더 바빠질 듯하다. 부상자가 늘었다.
양키스는 13일(이하 한국시간) 포수 개리 산체스를 왼 종아리 근육 염좌 부상을 이유로 10일 부상자 명단에 올린다고 발표했다.
산체스는 지난 휴스턴 원정에서 종아리 부상으로 제대로 경기를 치르지 못했다. 시리즈 두 번째 경기에서 지명타자로 나섰고, 11일 마지막 경기는 대타로 나섰다. 그리고 결국 부상자 명단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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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산체스가 부상자 명단에 올랐다. 사진=ⓒAFPBBNews = News1 |
MLB.com은 산체스가 이번 시즌 부상자 명단에 오른 12번째 선수라고 소개했다. 시즌 초반 부상자가 많다. 이중 CC 사
산체스의 빈자리는 포수 카일 히가시오카가 대신한다. 이번 시즌 첫 콜업이다. 지난해 빅리그에서 29경기에 출전, 타율 0.167(72타수 12안타) 3홈런 6타점을 기록했다.
매경닷컴 MK스포츠(美 로스앤젤레스) 김재호 특파원 greatnemo@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