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효근(전자랜드) 등 8명이 국군체육부대 상무 농구단에 합격했다.
상무는 12일 오전 홈페이지를 통해 2019년 2차 국군대표(병) 최종 합격자 명단을 발표했다. 총 12명이 지원했는데 그중 8명만이 합격의 영광을 안았다. 13일 챔피언결정전을 앞둔 정효근을 비롯해 최원혁(SK), 이우정(DB), 정성호(현대모비스), 정준수(삼성), 정해원(LG), 김진유(오리온), 박세진(KCC)이 이름을 올렸다. 함께 지원했던 김광철(현대모비스), 최성모(KT), 박재한, 홍성민(KGC)는 탈락했다.
합격자들은 오는 18일 경북 문경에 위치한 국군체육부대에서 입영 전 소집교육을 받는다. 소속팀이 챔피언결정전에 오른 정효근과 정성호는 제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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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자랜드 정효근(사진)을 비롯한 8명이 상무 농구단에 합격했다. 이들은 오는 6월17일 입대할 예정이다. 사진=김영구 기자 |
매경닷컴 MK스포츠 황석조 기자 hhssjj27@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