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병호(키움)의 연속타석 출루 기록이 13에서 멈췄다.
박병호는 11일 고척 스카이돔에서 열린 kt전에 3번 1루수로 선발 출전해 1회말 2사 상황서 오른 첫 타석서 3루수 땅볼에 그쳤다.
이로써 박병호가 지난 6일 광주 KIA전을 시작으로 이어온 연속타석 출루기록이 13타석에서 마감됐다. 이는 리그 통산 공동 1위 기록으로 앞서 2003년 이호준(SK)과 2007년 제이콥 크루즈(한화), 2014년 정훈(롯데)이 기록했다. 박병호가 이날 첫 타석서 출루했다면 14타석 신기록을 작성할 수 있었다.
↑ 박병호(사진)가 11일 고척 스카이돔에서 열린 kt전 1회말 첫 타석서 출루에 실패하며 연속 출루 기록이 13에서 멈췄다. 사진(고척)=김영구 기자 |
매경닷컴 MK스포츠(고척) 황석조 기자 hhssjj27@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