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원준의 베이스러닝이 KIA 타이거즈 끝내기 승리를 이끌었다.
KIA는 10일 광주 기아 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NC 다이노스와 경기서 연장 10회 접전 끝 2-1로 승리했다.
KIA는 2회초 선제실점 한 가운데 경기 초중반 상대선발 박진우에 막혔다. 그렇게 쉽지 않은 승부를 이어가던 중인 5회말 KIA는 문선재가 추격의 동점포를 쏘아 올렸고 이는 경기를 후반으로 이끄는 동력이 됐다.
↑ KIA 최원준(사진)의 기민한 베이스러닝이 10일 광주에서 열린 NC전 연장접전 승리를 이끌었다. 사진=MK스포츠 DB |
이는 끝내기를 이끄는 중요한 한 장면이 됐다. 다음 타자 최형우가 좌익수 방면 파울라인 쪽 뜬공을 날렸는데 NC
KIA 선발투수 조 윌랜드는 7이닝 5피안타 3볼넷 1실점으로 호투했으나 승리투수는 되지 못했다.
매경닷컴 MK스포츠 황석조 기자 hhssjj27@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