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트윈스 외인타자 토미 조셉이 마침내 선발 1루수로 복귀한다.
조셉은 10일 잠실구장에서 열리는 삼성과의 경기 4번 1루수로 선발 출전한다. 조셉은 지난 3월31일 가래톳 쪽 통증을 호소하며 2,3일 경기 결장, 4일부터 7일까지는 지명타자로만 출전했다. 류중일 감독은 조셉이 빠르게 회복해 수비에 나서줬으면 하는 바람을 적극 드러냈는데 오래 끌지 않고 바로 출전이 가능해졌다.
조셉이 1루수로 출전하며 지난주 1루수로 선발출전한 김용의가 라인업에서 빠졌다. 김현수 1루 카드 옵션도 사용하지 않게 됐다. 박용택이 지명타자로 복귀한다.
↑ 가래톳 부상으로 다소 불편함을 호소했던 LG 외인타자 조셉(사진)이 지난 3월31일 이후 7경기 만에 선발 1루수로 복귀한다. 사진=MK스포츠 DB |
매경닷컴 MK스포츠(잠실) 황석조 기자 hhssjj27@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