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프로농구 인천 신한은행은 10일 정상일 감독 선임에 이어 하숙례, 이휘걸, 구나단 코치를 에스버드를 이끌 새로운 코칭스태프로 구성했다고 밝혔다.
하숙례 코치는 2018 아시안게임 남북단일팀 코치를 역임하는 등 이른바 농구선수 출신의 정통파 코치이며 따뜻하지만 카리스마 있는 여자농구 선배로서 선수단을 이끌 것으로 기대된다.
이휘걸 코치는 농구선수 출신은 아니지만 컨디셔닝 코치로서 농구기술을 제대로 펼치기 위한 체력훈련을 준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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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상일 신임 신한은행 감독(사진)을 보좌할 코칭스태프 구성이 모두 끝났다. 사진=WKBL 제공 |
구단 관계자는 “보통의 코칭스태프와 조금 다른 구성이지만, 신선하면서도 전문성이 돋보이는 조합으로 여자프로농구에 새로운 바람을 불러일으킬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매경닷컴 MK스포츠 안준철 기자 jcan1231@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