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배구 V리그 한국도로공사가 FA 리베로 임명옥(33)을 붙잡았다.
한국도로공사는 9일 “임명옥과 연봉 1억8000만원에 계약했다”라고 발표했다.
마산제일고를 졸업한 임명옥은 2005년 신인 드래프트에서 KGC인삼공사의 1라운드 3순위 지명을 받아 프로에 입문했다.
↑ FA 임명옥은 연봉 1억8000만원에 한국도로공사와 계약했다. 사진=김영구 기자 |
임명옥은 2015년 6월 김해란과 1대1 트레이드로 한국도로공사 유니폼을 입었다.
2015-16시즌 종료 후 첫 번째 FA 자격을 취득한 그는 한국도로공사와 1억1000만원에 계약하며 잔류했다.
국가대표 리베
임명옥은 2018-19시즌 정규리그 디그 세트당 6.08개 및 리시브51.52% 4위에 올랐다. 챔피언결정전에서는 113개(세트당 평균 7.06개)의 디그를 성공했다.
매경닷컴 MK스포츠 이상철 rok1954@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