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 부상이다.
LA다저스 좌완 선발 류현진은 9일(한국시간) 부시스타디움에서 열린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와의 원정경기 2회말 투구 도중 마운드를 내려갔다.
갑작스런 부상이었다. 2사 주자없는 상황에서 상대 투수 마일스 마이콜라스를 상대하던 도중 갑자기 이상을 호소했다.
↑ 류현진이 부상으로 강판됐다. 사진= MK스포츠 DB |
류현진은 이날 투구에서 계속해서 허리를 굽히는 등 평소와 다른 동작을 보여줬다. 결국 2회 투구 도중 탈이났다.
다저스 구단은 류현진의 부상 상황
이날 경기 최종 투구 기록은 1 2/3이닝 2피안타 1피홈런 1볼넷 1탈삼진 2실점. 투구 수는 34개였다. 평균자책점은 3.07로 올랐다. 딜런 플로로가 이어받았다.
매경닷컴 MK스포츠(美 세인트루이스) 김재호 특파원 greatnemo@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