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이 남자핸드볼 코리아리그에서 20전 전승을 달성했다.
윤경신 감독이 이끄는 두산은 8일 충북 청주 국민생활관에서 열린 2018-19시즌 핸드볼 코리아리그 정규리그 마지막 경기에서 상무를 32-21로 제압했다.
이로써 이번 시즌 20전 전승을 거둔 두산은 지난 2011년 핸드볼 코리아리그가 출범한 이래 최초의 전승 우승이라는 대기록을 썼다.
↑ 두산이 남자 핸드볼 코리아리그에서 20전 전승을 달성하며 우승을 차지했다. 사진=두산 제공 |
이날 두산은 경기 시작 후 골키퍼 박찬영의 선방과 정의경과 김동명, 조태훈 등의 활약으로 전반을 15-11로 마쳤
김동명은 100%의 슛 성공률과 함께 팀내 가장 많은 6점을 기록하며 데일리 MVP로 선정됐다.
매경닷컴 MK스포츠 한이정 기자 yijung@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