탬파베이, SF에 위닝시리즈...최지만은 결장

탬파베이 레이스가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에 위닝시리즈를 거뒀다. 최지만은 나오지 않았다.
탬파베이는 8일(한국시간) 오라클파크에서 열린 샌프란시스코와의 원정 3연전 마지막 경기에서 3-0으로 이겼다. 이날 승리로 시리즈 전적 2승 1패를 기록했다. 시즌 성적 7승 3패. 샌프란시스코는 3승 7패가 됐다.
선발 라인업에서 빠진 최지만은 이날 나오지 않았다. 기예르모 에레디아, 마이클 페레즈와 함께 벤치를 지켰다.

↑ 최지만은 8일(한국시간) 경기 나오지 않았다. 사진=ⓒAFPBBNews = News1

탬파베이는 1회 얀디 디아즈의 좌월 솔로 홈런으로 앞서갔고, 4회에는 무사 1, 2루 기회에서 크리스티안 아로요가 좌전 안타로 2루에 있던 케빈 키어마이어를 불러들였다. 8회에는 키어마이어가 3루타로 출루했고, 상대 투수 닉 빈센트의 보크로 홈을 밟았다.
요니 치리노스는 5이닝 2피안타 1볼넷 5탈삼진 무실점을 기록하며 승리투수가 됐다. 시즌 2승. 호세 알바라도는 세이브를 기록했다.
샌프란시스코는 이날도 선발이 5회를 넘기지 못했다. 드루 포머랜츠는 4이닝 6피안타 1피홈런 3볼넷 5탈삼진 2실점으로 패전투수가 됐다.
매경닷컴 MK스포츠(美 휴스턴) 김재호 특파원 greatnemo@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