콜로라도 로키스 우완 불펜 오승환, 2019시즌 들어 가장 좋은 내용을 보여줬다.
오승환은 7일(한국시간) 쿠어스필드에서 열린 LA다저스와의 홈경기 팀이 1-5로 뒤진 8회초 팀의 네 번째 투수로 마운드에 올랐다. 1이닝 1피안타 1탈삼진 무실점을 기록하며 할 일을 했다. 평균자책점은 3.00으로 내려갔다.
첫 타자 코리 시거를 2구 만에 투수 앞 땅볼로 잡았지만, 다음 타자 저스틴 터너에게 안타를 허용했다. 볼카운트 2-1에서 4구째 낮은 슬라이더에 먹힌 타구를 허용했는데 이것이 우익수 앞에 떨어졌다.
↑ 오승환이 1이닝 무실점을 기록했다. 사진=ⓒAFPBBNews = News1 |
이어 A.J. 폴락을 상대로는 바깥쪽 슬라이더로 헛
8회말 공격에서 조시 푸엔테스와 대타 교체되며 이날 경기를 마무리했다.
매경닷컴 MK스포츠(美 휴스턴) 김재호 특파원 greatnemo@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