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네이스미스 농구 명예의 전당(이하 명예의 전당) 입성자 명단이 공개됐다.
명예의 전당은 7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대학농구 선수권 4강전이 열린 미니애폴리스에서 2019년 입성자 명단을 공개했다. 농구 명예의 전당은 매년 2월 NBA 올스타 때 후보를 발표하고 4월 대학 농구 4강전 때 입성자를 공개하고 있다.
이번에는 총 9명의 전직 선수와 1명의 감독, 2개 팀이 명예의 전당 입성 자격을 얻었다. 이들은 오는 9월 7일 매사추세츠주 스프링필드에 있는 명예의 전당에서 진행될 입회식을 통해 정식으로 명예의 전당 멤버가 될 예정이다.
↑ 블라디 디박은 새크라멘토 단장을 맡고 있다. 사진=ⓒAFPBBNews = News1 |
이밖에 전직 NBA 선수 출신인 시드니 몬크리프, 잭 식마, 알 애틀스, 칼 브론, 척 쿠퍼, 바비 존스, 폴 웨스트팔, NBA 감독 필 피치, WNBA 선수였던 테레사 위더스푼이 명예의 전당에
팀중에는 처음으로 3회 연속 우승을 차지한 대학 농구 팀인 테네시 A&I 남자 농구팀, 1953년부터 1958년까지 131연승을 거두며 열 차례 AAU 우승을 차지한 웨이랜드 침례대학 여자 농구팀이 선정됐다.
매경닷컴 MK스포츠(美 휴스턴) 김재호 특파원 greatnemo@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