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움 히어로즈 김하성이 안타부문 1위로 올라섰다. 최근 5경기 연속 안타를 때리며 고감도 타격감을 자랑하고 있다.
김하성은 6일 광주 KIA타이거즈전에서 2번 유격수로 출장해 5타수 4안타 1타점을 기록하며, 안타부문 1위로 올라섰다. 13경기에서 21개의 안타를 때리고 있다. 경기당 1.61개 안타를 때리고 있는 셈이다. 최근 5경기 안타 행진이기도 하다. 이틀 만에 4안타 경기이기도 하다. 김하성은 지난 4일 창원 NC다이노스전에서 4안타 경기를 만들었다.
김하성의 방망이는 1회부터 뜨겁게 달아올랐다. 선두타자 이정후가 안타를 때리고 출루하자 2루타로 2,3루 찬스를 만들었다. 자신은 제리 샌즈의 적시타 때 홈을 밟았다.
↑ 키움 히어로즈 김하성. 사진=MK스포츠 DB |
비록 2회 삼진으로 물러났지만, 4회 다시 2루타를 때렸고, 5회도 안타를 기록했다. 6회에는 내야안타로 4안타 경기를 완성했다.
김하성의 타율은 0.389로 치솟았다. 팀 내 타율 1위 기록이다. 김하성의 맹타를 앞세워 키움은 이날 14-4로 대승을 거뒀다.
경기 후 김하성은 “코치님과 평소 이야기
매경닷컴 MK스포츠(광주) 안준철 기자 jcan1231@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