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성이 시즌 4호골을 터뜨렸다.
독일 분데스리가 2부 홀슈타인 킬 소속 이재성은 6일(한국시간) 독일 홀슈타인-슈타디온에서 열린 28라운드 장트파울리와 경기서 결승골을 터뜨렸다. 이재성은 1-1로 맞선 후반 8분 오쿠가와의 크로스를 받아낸 뒤 침착하게 슈팅으로 연결 상대 골망을 열었다. 이 골은 승부를 결정 짓는 결승골이 됐다.
앞서 홀슈타인 킬은 전반 40분 테스커가 수비 도중 레드카드와 PK를 허용했고 상대 마이어에게 선제골을 내줬다. 홀슈타인 입장에서는 스코어 열세는 물론 수적 열세까지 겹친 상황이었다.
![]() |
↑ 이재성(사진)이 6일 열린 분데스리가2 경기서 팀 승리를 이끄는 결승골이자 시즌 4호골을 터뜨렸다. 사진=홀슈타인 킬 SNS 캡처 |
이재성의 시즌 4호 골이다.
매경닷컴 MK스포츠 황석조 기자 hhssjj27@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