텍사스 레인저스의 추신수가 이번 시즌 처음으로 좌완 선발을 상대로 선발 출전한다.
추신수는 7일 오전 5시 5분(한국시간) 에인절스타디움에서 열리는 LA에인절스와의 원정 4연전 세 번째 경기 2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전 예고됐다.
이번 시즌 좌완 선발을 상대로 선발 라인업에 이름을 올린 것은 처음이다. 앞서 두 경기에서는 모두 선발 제외됐다.
↑ 추신수가 좌완 상대로 출전한다. 사진=ⓒAFPBBNews = News1 |
상대 전적이 반영된 결과로 해석된다. 추신수는 스캑스를 상대로 통산 14타수 7안타 1타점 3볼넷 2삼진으로 강한 면모를 보이고 있다. 지난 시즌에도 6타수 2안타를 기록했는데 2안타가 모두 2루타였다.
텍사스는 이날 델라이노 드쉴즈(중견수) 추신수(지명타자) 엘비스 앤드루스(유격수) 헌터 펜스(좌익수) 노마 마자라(우익수) 루그네드 오도어(2루수)
텍사스는 이날 조이 갈로, 아스드루발 카브레라 두 주전 선수가 벤치에서 경기를 시작한다.
매경닷컴 MK스포츠(美 휴스턴) 김재호 특파원 greatnemo@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