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황석조 기자] 이강인(발렌시아)의 팀 내 입지가 더 줄어들었다. 발렌시아가 데니스 체리셰프를 완전영입한다.
1일(한국시간) 스페인언론 데포르테발렌시아노는 “발렌시아가 특별히 무엇이 변하지 않는 한 700만 유로를 들여 체리셰프를 완전 영입할 전망”라고 보도했다. 체리셰프는 현재 발렌시아에 임대된 상태다.
보도에 따르면 발렌시아 구단은 지난해 여름 비야레알로부터 체리셰프를 임대할 때 완전영입할 수 있는 권리도 챙겼다. 이후 체리셰프가 준수한 활약을 펼치자 완전영입 계획에 착수한 것. 체리셰프는 이적 후 왼쪽 날개에 안착, 팀 공격옵션의 한 축으로 자리매김했다. 토랄 감독의 신임도도 높다.
↑ 스페인 현지언론이 이강인(왼쪽)에 대해 임대 가능성이 높다고 전했다. 발렌시아가 현재 왼쪽 날개 포지션 자리에 자리매김 중인 체리셰프를 완전영입하는 것을 확정했기 때문이다. 사진=AFPBBNews=News1 |
자연스럽게 이강인에 대해 시선이 쏠린다. 이강인 역
hhssjj27@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