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황석조 기자] 롯데 자이언츠와 두산 베어스가 엔트리 확보에 나섰다.
야구가 없는 4월1일 월요일, 한국야구위원회(KBO)는 10개 구단 등말소 현황을 전했다. 우선 롯데는 엔트리 확보 차원에서 포수 안중열과 신인투수 김현수를 내렸다. 즉, 1군 포수경쟁에서 안중열에 비해 김준태, 나종덕이 앞서고 있음을 증명했다. 안중열은 5경기 출전 아직 안타를 신고하지 못했다.
김현수는 롯데가 기대하는 신인투수지만 지난 30일 LG와의 경기서 아웃카운트를 잡지 못한 채 1피안타 1볼넷으로 경험부족을 드러냈다.
↑ 롯데가 포수자원 안중열(사진)과 투수 김현수를 1일 1군에서 제외했다. 두산은 박신지와 강동연을 말소했다. 사진=MK스포츠 DB |
두산은 불펜자원 박신지와 강동연을 1군에서 내렸다. 박신지는 1경기 등판했고 강동연은 등판 기회를 잡지 못했다. 두산은 두 선수 자리에 베테랑 장원준과 배영수를 콜업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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