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안준철 기자] 한국여자농구연맹(WKBL)은 박혜진(우리은행), 강아정(KB스타즈) 2019년 FA(프리에이전트)자격을 취득한 선수 명단을 발표했다.
1일 WKBL에 따르면 2019년 FA 자격 선수로는 박혜진, 최은실(우리은행), 강아정, 김가은, 김수연, 정미란(KB스타즈), 곽주영, 양지영, 윤미지(신한은행), 신지현, 김이슬(KEB하나은행), 최희진(삼성생명)으로 총 12명이다.
다만, 지난 시즌 WKBL이 위탁운영했던 OK저축은행 소속 6명의 FA는 신생구단의 창단으로 인하여 보상 FA규정 제11조(보상 FA 협상 기간의 예외)에 따라 별도의 기간을 통해 FA 협상을 진행할 예정이다.
↑ 왼쪽부터 박혜진과 강아정. 사진=WKBL 제공 |
FA 자격 선수의 타 구단 이적 시, 원 소속 구단은 현금 보상 또는 보상 선수 1명 지명(보호선수 제외)이 가능하며, 당해연도 및 전년도 공헌도 순위에 따라 현금 보상 금액과 보호선수 지정 범위가 달라진다. jcan1231@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