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황석조 기자] 피츠버그 파이어리츠 선발후보 조던 라이스(29)가 마침내 등판한다. 피츠버그 데뷔전이기도 하다.
1일(한국시간) 피츠버그 지역 언론 피츠버그 포스트가제트는 “라일스가 다음 목요일(한국시간 5일 오전) PNC파크에서 열리는 신시내티 레즈와 시리즈 첫 경기 선발투수로 나선다. 라일스는 스프링캠프 기간 옆구리 부상을 입어 부상자명단에서 시즌을 시작했다”고 보도했다.
이어 “지난달 28일 시뮬레이션 경기서 6이닝 92개를 던진 라일스는 경기 후 만족스러운 반응을 내보였다”고 실전등판 전 최종점검 소식까지 전했다.
↑ 올 시즌을 앞두고 피츠버그와 계약한 조던 라이스(사진)가 오는 5일 신시내티와 경기서 첫 선발임무를 부여받았다. 라이스의 피츠버그 데뷔전으로서 선발후보 경쟁력을 증명해야 한다. 사진은 라이스의 지난해 밀워키 시절. 사진=AFPBBNews=News1 |
다만 피츠버그는 라일스에게 선발투수 역할을 부여한다. 영입 당시부터 라일스에 대해 선발자원을 확보하는 측면이었다고 밝혔다. 물론 경쟁구도가 이어질 터기에 라일스로서는 첫 등판서 어느 정도 결과를 보여줘야 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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