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양의지, 밝은 표정으로 시즌 준비 [사진출처 = 연합뉴스] |
NC와 두산은 5일부터 7일까지 서울 잠실구장에서 주말 3연전을 치른다.
지난 시즌을 마치고 자유계약선수(FA) 자격을 얻어 4년 125억원의 거액에 NC 유니폼을 입은 양의지가 10년간 뛴 두산을 상대하는 것이다.
NC는 양의지 영입 효과를 톡톡히 누리고 있다.
양의지는 개막전에서 사상 최초로 FA 이적 후 첫 타석 홈런의 주인공이 됐고, 지난달 26일 kt wiz전에서는 연장 11회말 동점 아치를 그려 극적인 역전승을 이끌었다.
↑ 양의지 `배트들고 어디까지~` [사진출처 = 연합뉴스] |
지난 시즌 리그 최하위였던 NC는 올 시즌 개막 후 8경기에서 5승 3패로 공동 3위에 자리했다.
두산은 양의지의 이적으로 인해 어려움을 겪을 것이라는 전망을 비웃듯 6승 2패로 공동 1위를 질주하고 있다.
주중 3연전에서는 롯데 자
지난달 31일 잠실 LG 트윈스전에서 뼈아픈 역전패를 당한 롯데(3승 5패)는 반등이 절실한 상황에서 힘겨운 상대를 만나게 됐다. SK는 현재 팀 평균자책점이 3.21로 리그 3위지만 팀 타율은 0.217로 리그 9위다.
[디지털뉴스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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