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한이정 기자] 위르겐 클롭 리버풀 감독에게 토트넘전은 그다지 만족스럽진 않았다. 그럼에도 선두 자리를 탈환하고 우승을 향하고 있다는 점에서 선수들에게 박수를 보냈다.
리버풀은 1일(한국시간) 영국 리버풀 안필드에서 열린 2018-19시즌 프리미어리그(EPL) 32라운드 토트넘과의 맞대결에서 2-1로 이겼다. 이번 승리로 리버풀은 시즌 전적 24승7무1패 승점 79를 기록하며 맨체스터시티를 제치고 단독 선두로 올라섰다.
전반 16분 피루미누의 선제골로 리드를 잡은 리버풀은 후반 25분 토트넘에게 동점골을 내줬지만, 후반 45분 경기 종료 직전 터진 토비 알데르베이럴트의 자책골에 리버풀이 승리하며 승점3을 챙겼다.
↑ 위르겐 클롭 리버풀 감독이 리그 우승을 향한 열망을 드러냈다. 사진=AFPBBNEWS=News1 |
이어 “우리는 포인트 얻는 방법을 찾고 있다. 후반기에 우리가 최고의 플레이를 하지 못 했지만 우리는 경기에서 이겼고, 그게 가장 중요하
클롭 감독은 “선수들은 정말 열심히 뛰고 있다. 마지막 경기 이후 우리가 1위를 달리고 있다면 의지로 일궈낸 우승이다. 우리는 정말 프리미어리그에서 우승하길 바란다. 우승을 실현하기 위해 모든 것을 다 하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yijung@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