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프로야구 피츠버그 파이리츠의 강정호(32)가 올 시즌 첫 2루타를 터트렸다.
강정호는 1일(한국시간) 미국 오하이오주 신시내티 그레이트 아메리칸 볼파크에서 열린 메이저리그 신시내티 레즈와 원정경기에서 6번 타자 3루수로 선발 출전해 4타수 1안타 1볼넷 1삼진을 기록했다.
개막전에 이어 2경기 연속 안타를 만들어낸 강정호의 시즌 타율은 0.333에서 0.286(7타수 2안타)으로 하락했다.
1회초 2사 1, 2루 기회에 타석에 등장한 강정호는 아쉽게도 유격수 땅볼로 물러났다.
그는 1회초 2사 1,2루 기회에서 첫 타석에 들어섰다.
강정호는 2-0으로 앞선 3회초에 두 번째 타석 기회를 잡았으나 볼넷을 골라 출루하는데 만족해야 했다.
5회초 세 번째 타석에서는 중견수 뜬 공으로 물러났다.
2루타는 5-0으로 앞선 9회초 마지막 공격에서 나왔다.
[디지털뉴스국 이성구 인턴기자]
↑ Pittsburgh Pirates shortstop Jung Ho Kang fields a single by Cincinnati Reds' Jose Iglesias in the sixth inning of a baseball game, Sunday, March 31, 2019, in Cincinnati. (AP Photo/John Minchillo)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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