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美 알링턴) 김재호 특파원] 콜로라도 로키스가 시즌 첫 시리즈를 2승 2패로 마무리했다. 오승환은 나오지 않았다.
콜로라도는 1일(한국시간) 말린스파크에서 열린 마이애미 말린스와 원정 4연전 마지막 경기 0-3으로 졌다. 이날 패배로 시즌 첫 시리즈를 2승 2패 동률로 마무리했다. 이들은 플로리다주를 연고로 하는 또 다른 팀 탬파베이 레이스와 2일부터 원정 3연전에 들어간다.
오승환은 나오지 않았다. 개막전에 함께 등판했던 스캇 오버그와 함께 3일 연속 쉬었다. 콜로라도는 4경기 연속 선발 투수들이 최소 5이닝 이상 막아주면서 불펜 소모가 많지 않았다.
↑ 존 그레이는 투구 도중 부상으로 갑작스럽게 마운드를 내려갔다. 사진(美 마이애미)=ⓒAFPBBNews = News1 |
이날 콜로라도 타선은 마이애미와 똑같은 5개 안타를 기록했지만, 득점을 뽑지 못하
마이애미 선발 샌디 알칸타라는 8이닝 4피안타 6탈삼진 무실점을 기록하며 승리투수가 됐다. greatnemo@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