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안준철 기자] ‘슈퍼루키’ 임성재(21·CJ대한통운)가 미국프로골프(PGA) 투어에서 막판 뒤집기를 노린다.
임성재는 31일(한국시간) 도미니카공화국 코랄레스 골프클럽(파72·7668야드)에서 열린 코랄레스 푼타카나 챔피언십(총상금 300만 달러) 3라운드에서 3타를 줄여 합계 13언더파 203타를 쳐 단독 선두 그레임 맥도웰(북아일랜드)에게 2타 뒤진 공동 3위에 올랐다.
전날 단독선두였던 임성재는 이날 12번홀까지 보기 없이 버디 6개를 골라내며 무결점 플레이를 펼쳤지만 13, 15, 17번홀에서 징검다리 보기를 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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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슈퍼루키 임성재가 막판 뒤집기를 노린다. 사진=AFPBBNEWS=News1 |
마스터스는 다음달 11
맥도웰은 이날 8타를 몰아쳐 전날 공동 7위에서 공동 선두로 껑충 뛰었다. 이경훈(28·CJ대한통운)은 10언더파 206타로 공동 9위, 배상문(32)은 6언더파 210타 공동 33위에 머물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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